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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첫번째 제작 한국드라마 킹덤

기다리는마음 2018. 12. 29. 22:10

2019년 새해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2019년 1월 25일부터 방영예정인 킹덤에 대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최초의 한국 드라마로 방영 시작부터 관심과 기대가 됩니다. 넷플릭스에서 대작이 될 듯한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은 그 내용 또한 파격적인 소재이기도합니다. 한국판 웨킹데드가 될 거 같다는 느낌이 확 옵니다. 바로 조선시대 좀비를 다룬 사극 좀비이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킹덤은 양경일, 김은희의 만화 버닝헬 신의나라가 원작으로 삼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킹덤에 대한 정보는 넷플릭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라는 점과 그리고 싸인과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시나리오와 각본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또 끝까지 간다와 터널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서 연출했다고 합니다. 버닝헬은 일본에서 먼저 연재를 하고 난 뒤에 네이버 웹툰에서 추후 연재를 했습니다. 와이랩 제작사의 삼연의 하늘을 토대로 양경일과 윤인완 콤비 작가가 연재한 작품들의 주인공들이 모두 한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그래서 한국 웹툰 판 마블 유니버스를 꿈꾸는 슈퍼 스트링 프로젝트에도 포함이 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 출연이 확정된 배우는 신과 함께, 암수살인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 완연한 배우로 물이 오른 배우 주지훈과 류승룡, 그리고 넷플릭스가 사랑하는 배우 배두나, 김상호, 허준호, 전석호 등의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8부작으로 계획을 하였으나 최종 6부작 드라마로 결정이 났다고 합니다. 좀비가 나오기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얼마 전 개봉해서 조선판 부산행을 기대했지만 예상보다 많이 부진해서 아쉬움으로 남는 조선 좀비 영화 창궐에서 느끼지 못한 조선판 좀비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이 명예회복과 더불어 기대치를 뛰어넘는 드라마 킹덤이 되기를 바랍니다. 웹툰으로 볼 수 있는 버닝헬과 달리 어떻게 구할 수가 없는 신의 나라인데 어쨌든 드라마의 줄거리는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리게 된 왕세자, 그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즌 1 상영회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킹덤이 공개된다는 질문에 김성훈 감독은 결과물을 보여줘야 할 시기가 오니 기대와 더불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웃으면서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김성훈 감독은 드라마 킹덤은 15,16세기경의 극동 아시아 조선을 배경으로 인간의 권력에 대한 그릇된 탐욕과 민초의 투쟁사를 다루었다고 말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좀비라는 소재를 드라마 킹덤에서는 역병환자로 설정했다고 합니다. 조선이라는 배경에 맞게 좀비대신 역병환자로 설정했다고 합니다. 시대가 갖고 있는 고요하고 기품 있는 아름다움이 인간의 탐욕과 끔찍한 역병 환자들이 만들어내는 동적 긴장감과 충동했을 때 어떠한 쾌감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쾌감이 6부작에 가득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은희 작가는 킹덤이 어떤 작품인가라고 묻는 질문에 킹텀의 테마는 배고픔이라고 했습니다. 식욕만 남은 괴물들의 이야기입니다. 좀비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배고픈 크리처를 역병으로 풀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도 역병이 있기는 하지만 통제가 불가능한 조선시대에 있었으면 더 극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배경을 조선으로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배고픔이라는 아픔은 얼마나 힘든지 세자 이창은 알아가는 것이고, 거기에 대해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조학주는 권력에 대한 욕망만을 드러냅니다. 한양으로 향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이들이 어떻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해결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넷플릭스와의 작업은 어땠냐는 질문에 김성훈 감독은 내용적인 면, 기술적인 면 모두 넷플릭스가 접근하는 방식과 형식은 분명히 달랐다고 합니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화상 회의를 통해 피드백을 계속 줬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이렇게 해가 아니라 말 그대로 본 것에 대한 피드백뿐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고 여겨진다정도였고 강요한 것은 없었다고 합니다. 다른 문화권,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이런 생각도 하는 구나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종 책임과 선택에 대해서는 어떠한 의견제재도 없었다고 합니다. 기술적인 면은 불량품을 안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창작자는 압박이 아니라 파트너로서 도움을 받게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김은희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오전 9시에 화상회의를 해야 하는 점이 어색하긴 했습니다. 거주하는 나라도 다 다른데 노트북을 보면서 이야기 하는 것이 낯설었습니다.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처음이고, 나는 넷플릭스와 작업이 처음이었습니다. 영화감독님과 작업도 처음이었습니다. 처음이다 보니까 할 수 있는 실수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창작 과정에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배우들에게 어땠냐는 질문에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주지훈 배우는 사실 현장에 노란머리 외국인들이 지키고 있는 것은 아니라 촬영을 할 때 불편한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예고편도 그렇고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영상이 끝나고 넷플릭스 로고가 나올때 이상한 신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건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긍정적으로 신기한 느낌이었습니다. 류승룡 배우는 촬영은 힘든 한군 영화 세 편 정도를 정도를 정성들여 찍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촬영을 끝낸 후반부에 여러 다른점을 느꼈습니다. 보안이 굉장히 철저해 완성된 자료를 사진 한장도  잘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스케일도 확실히 남달랐습니다. 포스터를 일주일 정도 찍었고, 전체적인 진행 환경도 국내와는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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