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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재방송 결말 강예서 김혜나

기다리는마음 2019. 1. 12. 21:37

의사인 아버지 강 준상의 명석한 두뇌에 엄마인 한서진의 야망을 유전자로 받아서 공부에 있어서는 항상 에너지가 넘쳐나는 우등생이다. 전교 1등을 하지 않으면, 잠도 잘 못 자는 악바리 근성의 소유자다. 그런 성격 덕분에 재수 없이 잘난 척하는 애로 친구들 사이에선 은근 시기와 질투의 눈총을 받지만, 스카이 캐슬 강 예서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명문인 신아고등학교에 수석 입학해서 엄마인 한 서진을 스카이 캐슬의 워너비 맘으로 등극시키고, 엄마 마음에는 차고도 넘치는 자랑스러운 딸이기 때문이다. 스카이 캐슬 강 예서는 서울의대를 졸업해 모교에서 수련의 과정을 거쳐서 서울대병원 교수가 되는 것이 장래희망이자 목표이다. 그래야 불쌍한 엄마를 왕 무시하는 콧대 높은 친할머니의 코를 팍 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목표를 위해서 퍼펙트하게 짜 놓은 플랜을 하나하나 완수해가던 중에, 난생 처음 옆집에 이사 온 황 우주에게 첫 눈에 반해 버리고 만다. 스카이 캐슬 강 예서의 인물 소개이다. 그런데 점점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강예서는 변하기 시작한다. 황 우주를 짝사랑 하면서 그리고 부모의 실체를 보면서 말이다. 가장 큰 이유는 김주영 코디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이다. 스카이 캐슬 강 예서는 강 준상 한 서진 부부의 큰 딸이다. 한서진의 극성맞은 뒷바라지와 어려서부터 지기 싫어하고, 자기 스스로 공부 자체를 좋아하는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김 주영에게코디네이터를 맡기기 전부터, 신아고 수석 입학을 할 정도로 중학교 때부터 최상위권에 속했다. 그러나 스카이 캐슬 강 예서는 뭐든지 성적이 우선이고, 우월감을 부추기는 한서진의 가정교육 방침 탓에 성격이 정말로 매우 좋지 않다. 이런 성격 때문에 자신의 여동생을 포함해서 신아고 동년배들 상당수에게 미움을 받고 있으며, 신아고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몹시 평판이 좋지 않다. 스카이 캐슬 강 예서의 공부에 관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지원해주는 엄마 한서진에다 자기가 맡은 학생은 무조건 서울대에 보내는 것으로, 명성이 높은 코디네이터 김주영의 지도까지 받아서 별다른 걱정 없이 서울대 의대까지 탄탄대로로 합격할 갈 것 같은 강 예서였으나, 자꾸만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라이벌 김 혜나의 등장과 옆집으로 이사온 황우주를 짝사랑하게 되고, 부모인 한서진과 강 준상의 과거까지 불거 져서 점점  멘탈이 무너지고 있다. 스카이 캐슬 7회에서는 김 혜나가 생활비와 학원비를 벌기 위해서 신아고에 다니는 같은 반 학생인 도훈이의 수행평가를 대신 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수행 평가를 해주는 대대가로 100만 원을 받다가 나중에는 도훈이의 엄마와 협박에 가까운 협상을 통해서 300만 원을 받은 김 혜나에게 화가 난 도훈이가 스카이 캐슬 김 혜나를 찾아가서 경고를 하는데, 그 상황을 김주영 측이 영상으로 몰래 찍었다. 이후 김주영은 이 영상을 담은 USB를 강예서의 엄마 한 서진에게 전달했다. 한 서진은 도훈이 엄마를 불러서 이 영상을 보여주면서, 영상을 빌미로 김혜나의 회장 선거를 포기하게 만들라고 요구해서, 결국에 김 혜나는 회장 선거에 나가려던 뜻을 접고 사퇴하였다. 게다가 신아고 전교생 대부분이 김 혜나가 당선될 거라 생각해서 그 누구도 학생회장에 입후보 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김 혜나가 회장 선거를 포기하게 되면서, 단독 후보가 된 강 예서가 자동으로 회장이 되고 말았다. 스카이 캐슬 9회에서 강 예서의 아빠와 본인의 아빠가 같은 것을 알고 김 혜나는 의도적으로 먼저 접근하며 자신에게 살갑게 다가오자 사정을 모르는 강 예서는 김혜나의 행동을 오히려 의아해 한다. 스카이 캐슬 10화에서는  결국 드러나 버린 어머니 한서진이 곽 미향이라고 속이는 것에 인해서 멘탈이 무너진 데다, 자신을 믿지 말라는 김 주영선생의 세뇌 때문에 결국에 전 과목 중에서 국어 시험에서만 세 문제를 틀려서 기말고사에서 전교 4등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전 과목에서 세 개 틀린 것도 대단한 건데도 말이다. 스카이 캐슬 강 예서는 한서진의 과거를 알게 되었을 때도 자신의 친엄마인 한 서진에게 그딴 유전자라는 막말까지 했다. 자신을 위로를 하는 엄마  한서진을 살기 어린 눈으로 쏘아보는 모습은 압권이었다. 이때부터 강 예서와 한서진의 모녀관계에 슬슬 금이 가기 시작한다. 스카이 캐슬 12회에서는 같이 살게 된 김 혜나와 같이 식사를 하기로 한 부모의 결정에 울고불고 난리를 쳤다. 식사시간에 혜나를 동석시키기로 한 부모의 결정에 불같이 화를 낸다. 스카이 캐슬 13회에서는 강 예서는 코디 김주영이 자신에게 혜나는 자기 학습 도구일 뿐이라고 한 말을 혜나에게 전하면서 혜나를 무시한다. 스카이 캐슬 14회에서는 한서진이 김주영에게 받던 코디를 그만두게 하려 했지만, 직접 자신이 김주영과 따로 접촉하면서 결국에는 완전히 김주영에게 넘어가서 엄마인 한서진과 척을 지고 만다. 그리고 김 혜나에게 네가 나랑 이복자매라는 말을 듣고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물론 먼저 강 예서가 혜나에게 미혼모의 자식이라고 비웃다가 알게 되었다. 이후 타이르는 엄마 한 서진에게 엄마도 아빠도 이젠 다 필요 없다고 소리를 지르고 택시를 타고 서 코디 김주영의 사무실로 향한다. 2년이 지난 후  2019년에 다시 전교 1등을 되찾았지만, 여전히 혜나와는 사이가 험악한 것 같다. 그런데 우주의 19세 생일날 화장실에서 김주영으로 추정되는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홈페이지에 정말로 올리면 어떡해요. 정말 쪽팔려서 학교를 어떻게 다닐 수 있나요 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에 김 혜나를 정말로 죽여 버리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날, 김혜나는 스카이 캐슬 게스트 하우스발코니에서 추락사했다. 스카이 캐슬15화에서 강 혜나가 사고 당일 날 자신이 강준상의 딸이다 라는 내용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겠다고 강예서에게협박한 것이다. 이 일을 듣고 스카이 캐슬 강예서는 김혜나를 진심으로 죽여버리고 싶다고 김주영에게 말한다. 그런데 김혜나가 정말로 추락사로 사망하자 상당히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추락사사건이 발생했던 시간에는 혼자 인강을 듣고 있었다고 한다. 스카이 캐슬 강예서 역의 김혜윤은 인터뷰에서 실제로 자신은 전혀 이런 성격이 아닌데, 자신과는 정반대인 성격을 연기하려니 많이 힘들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스카이 캐슬 메이킹 영상에서 모습을 보일 때에도, 이제는 카메라에 익숙해질 법도 한 거 같은데 늘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스카이캐슬에서 연기력만큼은 굉장히 뛰어나 호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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