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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꿈 줄거리 독후감 리처드 바크 조너던

기다리는마음 2019. 1. 19. 08:00

매기의 꿈 리처드 바크는 파일럿출신의 유명한 작가를 첫 번 째로 꼽으라면 어른들을 위한 동화 어린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와 같이 들 수 있다. 두 사람 모두 하늘을 날아다니는 조종사출신답게 꿈의 사람들이었다. 생텍쥐페리는 어린왕자에게 길들여지기를 두려워하는 사막여우처럼 그도 평생 관습에 길들여지지 않고 하늘의 방랑자로 살았다. 생텍쥐페리는 프랑스의 공군 장교로 아프리카, 남대서양 남아메리카 항공로의 개척자이다. 그리고 야간 비행의 선구자 중 한 사람이었던 생텍쥐페리는 1944년 마지막 비행에서 실종되어서, 찾지 못하다가 1990년에 그의 유품으로 보이는 비행기 부품이 발견되었다. 그의 사인은 결국 추락사로 밝혀진다. 생텍쥐페리는 꿈을 좇아서 창공을 날다가 자신의 소설 주인공인 어린왕자처럼 하늘의 별이 된 것이다. 미국의 일리노이주 오크파크 출생으로 리차드 바크는 그의 우화소설인 갈매기의 꿈을 통해서 세계적인 작가로 명성을 날리게 된다. 리처드바크는 미 공군 조종사로 근무하였다. 그리고 생텍쥐페리처럼 민간비행기의 파일럿으로도 활약해서 3,000시간 이상의 비행을 한 베테랑 조정사이었다. 리처드 바크는 생텍쥐페리와 달리 다작을 쓴 작가였지만 오직 죠나단이란 갈매기를 주인공으로 의인화(擬人化)한 소설인 갈매기의 꿈 하나로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된다. 갈매기 꿈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갈매기 꿈의 주인공인 조너던 리빙스턴은 단지 먹이를 구하기 위해서 하늘을 나는 일반적인 다른 갈매기와는 다르게 비행하는것 그 자체를 사랑하는 갈매기이다. 늘 멋지게 날기를 꿈꾸는 갈매기의 꿈 주인공 조너던은 진정한 자유와 자아실현을 위해서 고단하고 힘든 비상의 꿈을 꾼다. 그러나 갈매기의 꿈 주인공 조너던의 이러한 행동은 일반적인 갈매기사회의 오래된 관습에 저항하고 반항하는 것처럼 여겨져서 다른 갈매기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게 되고 끝내는 그 갈매기 무리로부터 추방당하게 된다. 갈매기의 꿈의 다른 동료들의 배척과 자신의 한계에도 좌절하지 않고서 끊임없는 자기수련을 통해서 완전한 비행을 터득하게 된 갈매기의 꿈 주인공 조너던은 마침내 무한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초현실적인 공간으로까지 날아올라서 자신이 바라던 꿈을 실현하게 된다. 그러나 갈매기의 꿈 주인공 조너던은 자기 꿈을 실현하는 자기만족에 그치지 않고 동료 갈매기들을 도와서 초월의 경지에 같이 도달하는 길로 이끈다. 갈매기의 꿈 이 작품은 자유의 참의미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비상을 꿈꾸는 한 마리 갈매기 주인공 조너던을 통해서 인간 삶의 본질을 상징적으로 그린 우화소설이다. 갈매기의 꿈은 조너던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꿈을 이루는 감동적인 내용의 소설이다. 특히 다른 갈매기들의 따돌림에도 굴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자신의 꿈에 도전한다. 갈매기의 꿈의 조너던의 인상적인 모습에서 독자들도 자기완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작가는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는 삶의 진리를 조너던의 노력을 통해서 일깨우면서, 우리 인간들에게 일반 갈매기들이 먹이만을 찾는 것 같이 눈앞에 보이는 일에만 매달리지 말고 보다 멀리 앞날을 내다보면서 자신의 마음속에 자신만의 꿈과 이상을 간직하며 살아갈 것을 촉구하고 있다. 갈매기의 꿈은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보았던 소설이다. 내 딸 역식 중학생인데, 이 책을 읽고는 재미없다는 말부터 한다. 나 역시 중학교 시절에는 이게 왜 베스트셀러이자 중학교 필독서인 것이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그러나 인생을 좀 살아보니, 조너던의 어찌 보면 무모한 그리고 혼자서 할 때 힘들었던 비행이 얼마나 가치 있고, 용감한 행동이었는지 깨닫게 된다. 바람은 짐승같이 으르렁거리며, 조너던 머리에 와서 부딪쳤다. 시속 일백 킬로미터, 백 오십 킬로미터, 그리고 조너던은 점점 더 빨리 날아서 떨어졌다. 시속 이백이십 킬로가 된 지금은 날개에 닿는 바람의 압력은 날개를 폈을 때 시속 일백 킬로미터로 날던 때보다 더 세차지 않았고, 날개 끝은 아주 살짝 틈으로써 조너던은 수직 강하의 방향을 쉽게 바꾸어서, 달빛을 받으면서 질주하는 포탄처럼 바다 물결과 수평으로 날고 있었다. 갈매기의 꿈 조너던은 다가드는 바람에 맞서서 눈을 가늘게 떴고, 마음은 뛸 듯이 기뻤다. 시속 이백 삼십 킬로미터라니 그것도 자유자재로 균형을 잡으면서 날 수 있다는게 너무 기뻤다. 육백 미터 상공이 아니라, 천 오백 미터 상공에서 수직 강하해서 내려온다면 얼마나 빠를까 하면서 조금 전에 했던 맹세는,  무섭도록 빠른 바람결이 휩쓸어 간 것처럼 잊혀졌다. 그렇지만 갈매기의 꿈 조너던은 스스로 다짐했던 약속을 깨뜨린 데 대해서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않았다. 그러한 약속은 평범한 것에 만족하는 갈매기들이나 지키는 것이고 생각했다. 조너던처럼 배움의 과정에서 탁월한 경지에 도달해 본 자들은 그런 종류의 약속은 필요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동이 틀 무렵, 갈매기의 꿈 조나단은 또다시 연습을 하고 있었다. 조너던은 천 오백미터 상공에서 내려다보니 고깃배들은 판판한 넓고 푸른 바닷물에 박힌 작은 반점 같이 보였고, 아침 먹이를, 찾아 나온 갈매기 떼는, 하늘에서 빙빙 돌아가는 희미한 한 조각의 먼지구름 같이 보였다. 조너던은 기쁨으로 다소간의 전율을 느끼면서 생기에 넘쳐있었고, 두려움을 극복한 것이 자랑스러웠다. 조너던은 별 다른 절차없이도 자연스럽게 날개의 앞부분을 끌어당겨서 접고 짧은 날개끝을 편 뒤에, 바다를 향해서 수직으로 뛰어 들었다. 갈매기의 꿈 조너던이 고도 천 이백 미터 상공을 지날 때에 그는 얼굴을 후려치는 소리의 벽 때문에 그것을 헤치고 더 이상 빨리 날 수 없었다. 갈매기의 꿈 조너던은 지금 시속 삼백 사십 킬로미터의 속도로 아래로 날아 내려가고 있었다. 만약에 그 속도에서 날개가 펴진다면 몸이 수백만 조각으로 갈기갈기 찢어져서 바람에 날려가 버리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도 모르게 침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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