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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캐슬 결말 한서진 진짜 딸 한서진진짜딸김혜나 서울대의예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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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캐슬 결말 한서진 진짜 딸 한서진진짜딸김혜나 서울대의예과

기다리는마음 2019. 1. 1. 21:09

스카이 캐슬은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연말 시상식에도 밀리지 않으면서, 오히려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스카이 캐슬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국민 대부분이 자유롭지 못한 아무 대부분의 학부모가 겪고 있는 대학입시와 관련된 소재를 현실적이면서도 자극적으로 그려내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카이 캐슬은 20부작으로 이제 12부가 끝났습니다. 한서진 가족의 갈등의 씨앗인 혜나의 친자 확인으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집안에 숨겨져 있습니다. 또 스카이 캐슬에 비극을 만드는 키를 쥐고 있는 전무후무한 입시 코디네이터 김서형의 정체가 벗겨질 날도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로라정이라는 인물이 김서형의 정체를 밝히는 데 일조를 한 셈입니다. 배경음악이 나오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 스릴러 같은 공포감도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스카이 캐슬이 더 인기가 있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좀처럼 유례없는 스카이 캐슬 결말이 여기저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나오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신뢰성과 개연성이 없진 않지만, 제 생각에는 두가지 다 결말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이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결말을 그려내어 주셨으면 합니다. 먼저 김혜나가 김은혜의 딸이 아니라 한서진의 딸이라는 설입니다. 김은혜가 예서와 혜나를 간호조무사인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서  바꿔치기했다는 설입니다. 간호조무사인 직업과 우리나라 드라마의 가장 많이 등장하는 출생의 비밀이기도 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스카이 캐슬에서도 역시나 혼외자식이 빠지지 않고 나오긴 했습니다. 그래서 예서와 혜나를 갓 태어난 당시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혜나 엄마가 서로 바꿔치기했다는 추측이 현재 가장 핫한 이유입니다. 앞서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종 소재로 쓴 것은 물론이거니와 현재 해외 토픽에도 이어지고 있는 사례가 바로 산부인과에서 출산 직후 아기가 뒤바뀌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는 금방 아기를 되찾기도 하지만, 영화와 드라마에서는 이 같은 사실을 사람들이 오랫동안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나오고 이 사실이 드라마나 영화에 큰 반전이 되곤 합니다. 시청자들은 혜나 엄마, 즉 김은혜가 자신의 아이, 즉 현재의 예서를 강준상과 한서진의 아이와 바꿔치기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혜나 엄마는 실은 예서 엄마라는 얘기입니다. 12회까지 보여준 김혜나의 성격은 김은혜보다는 한서진의 성격과 더 닮아 있긴 합니다. 또 김은혜는 강준상의 아이를 가졌지만 버려졌고 강준상은 한서진과 결혼을 합니다. 김은혜는 자신이 일하던 산부인과에서 혜나를 낳고, 병원에 간호조무사로 복귀했는데, 우연히 같은 산부인과에서 한서진도 예서를 낳았는데, 이때 기회를 틈 타 두 아이를 바꿔치기했다는 주장입니다. 재력도 있는 의사 아버지 강준상의 집안에서 자신의 아이를 보내 행복하게 자라길  바랐다는 게 이 같은 추측을 하는 이유입니다. 그럼에도 이 추측에는 결점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후 청소년이 된 혜나, 즉 자신의 딸이 아닌 아이와 김은혜는 죽기 전까지 엄마와 딸로써 서로를 아끼며 지내는 모습이 드라마에서도 보여졌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친딸이 아니라면 그러지 못했을 것이라는 반론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시청자는 세월이 흐르면서 김은혜가 한서진의 딸까지 진심으로 품게 되서 그렇다는 여론과 과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죄책감을 느껴 한서진의 딸 혜나를 친딸처럼 여기며 일종의 반성을 했을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기도 합니다. 가을동화에서도 아이들이 바뀌어 제자리로 돌아갔는데, 전의 자식들을 더 그리워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김은혜가 친딸인 예서를 죽기 전까지 한번도 찾지 않은 점은 아무래도 이해할 순 없는 모순이라고 생각되는 점입니다. 이 점은 회상장면으로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도 합니다. 스카이캐슬에서 앙칼진 성격을 한서진이 늘 보여 왔고, 최근 혜나도 한서진의 집에 입주하면서 드러내기 시작해서 모녀가 닮았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합니다.  한서진이 혜나를 자극하고 구박해서 혜나가 자신의 엄마인줄 모르고 한서진을 해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스카이 캐슬이 수시 등의 입시 시기로까지 이어질 경우, 혜나와 예서가 서울의대에 함께 지원하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시험에서도 혜나가  예서를 앞서기 시작했고, 이게 서울의대 입시로까지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혜나는 붙고, 예서는 대기자 1번이 된다는 가정입니다. 전체 합격자 중 1명이 나가면 예서가 추가로 합격할 수 있습니다.  혜나가 서울의대에 지원하는 이유가 예서를 떨어뜨려 복수를 하려고 하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빠인 강준상에게 인정받기 위해 서울의대 진학을 꿈꿀 수도 있는데, 혜나는 최초 합격하지만, 한서진은 예서의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을 통해 혜나를 죽이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이런 추측이 가능하게 하는 근거는 최근 12회 방송 종료 후 13회 예고편에서 미국에서 살았던 로라 정에 의해 김주영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위장해 남편을 살해한 전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한서진은 예서의 입시 코디네이터에서 김주영을 해임하지만, 김주영처럼 혜나를 위장해 살해할 것 같다는 추측입니다. 뒤늦게 한서진은 혜나가 자신의 딸임을 알아차리고, 결국 지금까지 김주영이 입시 코디를 해 줬던 가정의 구성원들이 그래왔듯이 가정파탄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1회에서 영재 엄마 이명주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처럼 말입니다. 이수임은 스카이캐슬의 비극을  소설로 출판하여 인터뷰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는 게 엔딩장면이네요. 정말 둘 중 하나가 맞을까요? 끝까지 본방사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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