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고준 실제나이 키

 

SBS 첫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

시청률 1위로  괜히 드라마왕국이 아니네요.

역시 연기력이면 연기력 개성만점 배우들과

탄탄한 제작진들이 만든 드라마인게 실감이 나네요.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과 바보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인데요.

 

오늘은 열혈사제에서 강렬한 첫 등장한 악의

카르텔의 중심 황철범역 고준이 눈이 가네요.

열혈사제 황철범 역의 고준의 본명은 김준호라고 합니다. 

 유명 개그맨 김준호가 먼저 떠오르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고준'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했다고 해요.

 

 어머니의 성인 '고'씨에 원래 이름의 '준'을

 따서 지은 이름이라네요.

 

2014년 영화 <타짜-신의 손>까지는 김준호로 활동했었고,

 이후에는  고준이라는 이름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죠.

 

열혈사제 고준의 나이는 올해 41살이다.

30대중후반일꺼 같았는데,1978년생 41세라고 하네요.

 키는 184cm, 10여 년간 무에타이, 유도, 복싱,

 레슬링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해서 그런지 슬림하지만

 다부져 보이네요. 골프도 수준급이라고 하네요.

 

열혈 사제 고준의 어릴때 꿈은 신부님

의외로 학창시절 장래희망이 신부님이었다고 해요.

어릴때 미세한 자폐 증세에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고

사람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했었는데, 성당의 고요함에 

반해서  신부가 되길 꿈꿨다고 해요,

 

그러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뮤지컬 한편을 보고

 배우의 독백에 반해 연기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열혈사제 고준은 18년 내공의 배우.

열혈사제 고준이 연기한 2016년굿와이프 전도연, 유지태

주연의 굿와이프에서 유지태를 그룹회장

 조국현이라는 인물이었어요.

 

근데 2001년에 와니와 준하(김희선, 주진모 주연)로

 데뷔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는....

배우를 꿈꾸며 서울예술대학교에 진학해서 연극 무대와

 독립영화에 출현하며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에서 단역 동화부원으로 데뷔

 <과속스캔들>, <그림자 살인>, <써니>, <밥, 상>,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영화에서 크고

 작은 역할들을 맡으며 연기력을 쌓아왔어요.

 

영화 2014<타짜 - 신의손> 유령역

그리고 2014년 <타짜-신의 손>에 꽤 비중 있는

 조연 유령으로 출연하게 되죠.

 

이름을 고준으로 개명한 덕분일까요?

 대길(최승현)과 미나(신세경)를 이용하는 아귀의 조카

도박장을 어슬렁거리던 악당 유령이 고준입니다.

 

 물론 아귀의 조카로 악행을 일삼던 이 촌스러운

곱슬머리의 건달 유령역의 비열한 연기를 찰지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합니다

 

 2014년 <타짜- 신의 손>에서 악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고준은 자연히 이어지는 작품들<럭키>,

<미씽: 사라진 여자>, <청년경찰>에서

줄줄이 나쁜 얼굴들만 보여줘 왔습니다.

 

영화 2017<청년경찰> 영춘역

<청년경찰> 속 조선족 두목 영춘의 살벌한 눈빛이었죠.

영춘은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이 목격한 납치사건의

배후로여성들을 납치해 또 다른 사건을 벌이는 악당이다.

 여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준과 희열을

 막아서고 극 후반에는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어요.

 

영화 2016<밀정> 심상도역

<밀정>에서는 의열단원 중 한 명인 심상도로 분해

 연계순(한지민)을 경성역에서 구해주는

 의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안타깝게도 분량이 많지 않아서 저도 몰랐어요.

 드라마에서는 악역을 통해 인기를 얻게 되는 고준

 독립영화를 60편 찍었지만 악역을 맡은 적 없었다는 고준.

 그러다 <타짜-신의 손>에 나온 뒤론 줄곧 악역을 맡아

왔고,  이는 브라운관에서도 이어졌는데요.

 

 드라마 2019<열혈사제> 황철범

열혈사제 고준은 황철범 역으로 특히 전직 조폭이자

현재는 무역회사 대표를 맡고 있는 황철범 .

겉보기엔 능글맞고 사람 좋은 청년 회장 같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 잔혹한 내면을 가진 인물인데요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카르텔에 이득을 가져다주는 황철범

구담구로 온 사제 김해일과 흥미진진한 대립각까지

 첫회에서 보여줘서 열혈사제 김남길(김해일 역)과

펼칠 차진 연기 호흡도 기대됩니다.

 

드라마 2016<굿와이프>조국현

굿와이프>에서는 멀끔하지만 의뭉스러운 사업가,

조국현역으로 전도연과 유지태를 위협하기도 하다가

나중에는 반전을 일으키는 인물로 나왔어요.

 전 열혈사제 고준배우를 처음 봤어요. 이때...

굿와이프에서 너무 비열하고,

 섬뜩하게 연기를 잘하더라구요.

 

드라마 2017<구해줘> 차준구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린 스릴러,

 조금산의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고준은  (착하지만) 바리깡 강패로, 홀로 활동하는

주먹 차준구역으로 리얼한 연기를 보여주었어요 

 

드라마 2018<미스티> 이재영

<미스티>에서는 김남주에게 버림받은 첫사랑,

프로골퍼 캐빈 리로 분해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러

 여자를 울리는 나쁜 남자를  연기했습니다

 케빈 리로 분한 고준은 퇴폐미와 섹시미 콸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전과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 여성팬들이 많이 늘었다고 해요. 

그는 실제 연애할 때 "말로 표현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많이 차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영화 2017<바람바람바람> 효봉역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의  <바람 바람 바람>에서 고준은

 봉수(신하균)와  미영(송지효)의 가게에서

셰프로 일하는 효봉 역을 연기. 

 

상남자의 매력 대신 허당미 가득한 얼굴을 보여주며

분량은 적지만, 연기 변신에 성공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영화 2017 <변산> 용대역

<변산> 충무로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고준은 

이준익 감독의 신작 <변산>에도 출연했어요. 

무명 래퍼 학수(박정민)가 고향에 돌아가 초등학교 동창

선미(김고은)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고준은 학수의 어린 시절 친구 용대 역할을 맡았습니다.

 

열혈사제 황철범역의고준연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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